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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기분좋은날' 박세영, 황우슬혜, 고우리 등의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속 황우슬혜, 박세영, 고우리 세 자매의 3인 3색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기분좋은날' 측에 따르면 박세영과 황우슬혜, 고우리 등 세 명의 여배우는 지친 기색 없이 촬영장 곳곳을 웃음꽃으로 물들이며 언제나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로 활기 넘치는 촬영 현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박세영은 열혈 긍정녀 정다정 역에 걸맞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포즈로 현장 가득 힐링 에너지를 퍼뜨리고 있다. 또 김미숙과 최불암, 나문희 등 대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집중한 채 대본 열공을 펼쳐내고 있는 터. 촬영 전까지 끊임없이 대사를 연습하며 리허설을 이끄는 것은 물론 소소하게 작은 부분 하나 까지 살려내는 섬세함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돌싱남과 노처녀의 늦깎이 로맨스를 실감나게 담아내고 있는 황우슬혜는 데뷔 이래 첫 앞머리 변신을 감행할 만큼 연기 변신에 열혈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몇 번이고 대사를 연습하며 제작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황우슬혜는 순식간에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진지한 면모로 NG 없는 열연을 선보이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애교스런 미소를 지어내며 리얼 엔도르핀의 면모를 펼쳐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고우리는 절정의 필살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 상태. 촬영 틈틈이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연기를 체크하며 조언을 구하는 등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첫 정극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촬영이 지연돼 대기 시간이 길어져도 지친 내색 없이 스태프들의 작은 농담에도 웃음을 터뜨리는 해맑은 리액션으로 제작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매회 이어지는 시청자들의 호평과 응원에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며 "진짜 가족 같은 돈독함으로 최고의 조화를 이뤄내고 있는 박세영, 황우슬혜, 고우리의 힐링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분좋은날'은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기분좋은날' 황우슬혜, 박세영, 고우리 촬영 현장.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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