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승의 날을 맞이해 월드컵 대표팀이 훈련 중인 파주NFC에서 깜짝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축구대표팀의 15일 아침 식사시간이 끝날무렵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연출됐다. 갑자기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꽃다발을 테이블 밑에서 꺼내어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어리둥절하였지만 선수들의 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에 웃음꽃이 피었다. 꽃다발이 전해지고 선수들은 코칭스태프 앞에서서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는 조촐하지만 훈훈한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되어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서 러시아를 상대로 브라질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