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글스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화는 15일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글스사료관, 서산구장, 대전구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이글스투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글스 투어 프로그램은 한화이글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한화이글스의 과거는 이글스 사료관(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글스 사료관은 구단의 역사 및 영구결번 선수들의 유니폼, 야구용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화이글스의 미래는 서산구장(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 소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산구장에 도착해 선수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퓨처스리그 경기 또는 선수단 훈련을 참관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화이글스의 현재를 확인하기 위해 대전구장 응원단석에서 한화의 홈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모든 이동은 1군 선수단 버스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선수단 버스를 탑승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글스투어 프로그램은 31일, 다음달 21일, 7월 26일, 8월 16일, 9월 13일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화 이글스 로고.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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