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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에코빌리지'(가제)로 나선다.
김병만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김병만이 집짓기 프로젝트 '에코빌리지'(가제)에 출연한다"며 "김병만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하는 것은 확정이 된 상태이고, 김병만은 현재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촬영 차 떠났기 때문에 돌아온 뒤 이달 말께나 다음달 초에 프로그램 기획과 관련해 정확한 구성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병만은 설계부터 완공까지 1억 원으로 자신의 집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관계자는 "자신의 집을 직접 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SBS와 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0년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건축공학과에 진학하며 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정글의 법칙'에서는 지반 다지기부터 골조, 완공까지 정글하우스를 척척 만들어 냈다.
김병만이 출연하는 '에코빌리지'(가제)는 현재 프로그램 기획 단계이며 다른 출연자들은 정해지지 않았다.
[개그맨 김병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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