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6'' 이정 "신수지, 창민과 결혼해 딸 낳는 걸로" 폭탄발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날아라슛돌이6' 감독 이정이 신수지와 2AM 창민을 이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 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린 KBSN '날아라 슛돌이6' 기자간담회에서 "창민과 신수지가 마음에 들면 결혼해서 창민 닮은 딸을 낳는 걸로"라며 폭탄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정은 슛돌이 6기 감독으로서 자리했다. 이어 등장한 창민은 '슛돌이6'의 코치로 나섰고 아이들을 극진히 챙기는 태도를 보였다. 창민은 "나중에 결혼하면 정말 예쁜 딸을 낳고 싶다"며 "오늘도 여기에 오자마자 (이)효린이(6)와 셀카를 찍어서 SNS에 올렸다"고 슛돌이 여자 멤버들에게 아빠 같은 마음을 보였다.

이어 "나는 무조건 딸을 낳고 싶다"고 말하자 이정은 창민과 신수지를 언급하며 "이번 시즌이 끝나고, 서로 마음에 든다고 하면 신수지 씨가 창민 씨의 딸을 낳는 걸로 하자"고 농담을 던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신수지는 "아이들이 정말 순수하다. 나는 뒷바라지를 하면서 아이들을 챙겨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날아라 슛돌이6'는 축구를 통해 성장하는 슛돌이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유소년 스포츠 성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슛돌이들은 이정 감독, 2AM 창민 코치, 신수지 매니저와 함께 트레이닝을 거쳐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 정복기에 나선다.

'날아라 슛돌이6'는 KBS W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KBS kids 일요일 오후 5시, KBS N sports 오전 11시, KBS joy 화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KBSN '날아라슛돌이6' 2AM 창민(왼쪽) 신수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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