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팀 통산 1만 6000타점 고지를 밟았다.
롯데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정훈-문규현-손아섭-최준석(DH)-박종윤-황재균-전준우-강민호-김문호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이날 경기 전까지 1만 6000타점이란 대기록에 타점 1개만 남겨둔 롯데는 0-0이던 2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3루주자 최준석이 득점하면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5번째 기록이다.
[롯데 전준우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롯데 경기 2회초 1사 1-3루에 1타점 안타를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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