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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전현무가 한 여성과 홍콩 여행을 다녀온 적 있다고 폭로했다.
14일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선 연인의 1박 2일 여행에 대한 대화 중 전현무가 "남자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1박 2일 여행을 상대방이 허락하면 (스킨십에 대해)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는 줄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그래서 홍콩 갔을 때 무리수를 둬서 잘 안 됐냐?"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박지윤은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후배일 때 주말 근무하면서 공용프린트를 썼다. 호텔 바우처를 출력하고 한 장을 흘리고 갔다. 그걸 우리 신랑(최동석 KBS 아나운서)이 발견했다. 투숙객 이름에 전현무랑 여자 이름이 써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편이 장난 치려고 전현무에게 전화해서 'XXX랑 홍콩 가? 누구야?' 이랬더니 '어떻게 알았어?' 하더라. 그러면서 한다는 변명이 '친구 동생이야' 했다"고 말해 옆에 앉은 전현무를 계속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박지윤의 폭로에 "친구 동생이 홍콩 마니아다"고 말하며 웃었다.
[방송인 박지윤(왼쪽), 전현무.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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