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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 이방인' 4인방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제작진은 방송 시작 전부터 받아온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닥터 이방인'을 통해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이종석, 진세연, 박해진, 강소라 등 네 주인공의 촬영장 속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는데, 그 앞에 놓여있는 특별한 거울이 관심을 끈다. 거울에는 이종석 사진에 하트가 달린 귀여운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또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는 이종석과 강소라가 한 대본을 나눠보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이 극중과 달리 사이가 좋아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4회에서는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미묘한 감정변화를 암시해 극중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지 궁금증을 키웠던 상황이다.
더불어 박해진과 강소라가 나란히 서서 허리에 손을 올린 포즈를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트 커플의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박해진은 칼날 옆선을 과시하며 마치 화보를 연상케 하는 남다른 모습이다.
또한 1인 2역을 맡은 진세연은 베일에 싸여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한승희를 표현하기라도 하는 듯 커튼 뒤에 숨어서 고개를 내민 채, 상큼한 웃음을 지으며 브이(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 명의 주인공들은 공개된 사진처럼 쉬는 시간에도 함께 대본을 보며 서로의 연기에 대한 조언을 주고 받는 것은 물론,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일상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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