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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배우 김서라가 '천상여자'에 이어 '고양이는 있다'로 또 한 번의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16일 소속사 디딤531에 따르면 김서라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 첫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 합류했다.
'고양이는 있다'는 길을 잃은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나게 된 두 남녀가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진실로 인해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KBS TV소설 '삼생이'의 이은주 작가와 김원용 PD의 재회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서라는 '고양이는 있다'에서 3년 전 실종된 남편을 기다리다 아버지 윤노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되며 운영을 맡게 된 카페를 찾아오는 손님 고동준(독고영재)과 얽히는 윤정혜 역을 맡았다.
현재 방송 중인 '천상여자'에서 데뷔 후 23년만에 단발머리를 선보이며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서라는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지고지순하고 마음 약한 여인으로 변신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 '고양이는 있다'는 오는 6월 9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천상여자'에 이어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서라. 사진 = 디딤531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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