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올해 선보일 3번째 가수를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YG 공식블로그에는 ‘WHO’S NEXT’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가 게재됐다. 티저는 어두운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물음표’만을 명시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지난 3월 YG는 2014년 첫 주자였던 2NE1(투애니원)을 이을 2번째 가수를 알리기 위해 이같은 형식의 티저를 공개한 바 잇다. 당시 2번째 주자는 국민남매인 악동뮤지션으로 밝혀졌고 예상치 못한 기습 데뷔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YG의 탄탄한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올 5,6월 출격할 YG의 3번째 주자가 누가 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다. 최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중단했던 모든 활동 시스템을 차츰 정상화시키며 5월부터 잇따라 가수들이 출격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게시판 등을 통해 작년부터 ‘컴백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월드스타 싸이, 정규 앨범으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빅뱅, 최근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데뷔 준비에 한창인 신인그룹 위너 등의 출격을 예상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FROM YG를 통해 올해 신인 4팀을 데뷔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적이 있어 또 다른 신인 데뷔는 물론 유닛이나 솔로 출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컴백 예고 티저.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