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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현우가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다.
이현우는 지난 3월 '기술자들'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바쁜 일정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그는 일교차가 심한 요즘,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영화 촬영을 진행 중인 스태프들의 건강을 염려해 자신이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유니온베이의 점퍼를 직접 골라 선물했다.
현장 스태프들은 이현우의 배려와 마음이 담긴 선물 덕분에 더욱 힘을 얻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기술자들' 관계자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리드하고 있는 이현우가 보여준 남다른 마음 씀씀이에 스태프들 모두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현우는 지난해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 요원 리해진 역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거듭났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이현우는 이번 '기술자들'에서 반전 매력을 지닌 천재 해커 종배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현우가 출연하는 영화 '기술자들'은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퍼 무비다. 이현우 외 김우빈, 고창석, 조윤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배우 이현우.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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