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오윤아·안재현, 예상 못한 묘한 기류 '삼각관계 되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오윤아가 연하남 안재현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15일 방송된 SBS 새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에서는 김사경(오윤아)과 박태일(안재현)의 묘한 기류가 그려졌다.

이날 김사경과 마주친 박태일은 그녀를 보자 미소를 지으며 "나 기억 안나요?"라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김사경은 냉랭한 반응을 보이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박태일은 김사경과 서판석(차승원)이 한때 경찰계의 장동건, 고소영이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이 이혼한 사이라는 지국(박정민)의 말을 듣고 놀랐다.

그동안 같은 강남경찰서 내에 있었지만 별다른 만남이 없었던 김사경, 박태일의 뜻밖의 대화와 박태일의 반응에 시청자들은 둘 사이의 묘한 기류를 감지하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서판석과 김사경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고 있던 시청자들은 세 사람이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냐며 김사경을 둘러싼 두 남자와의 러브라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극중 강남경찰서의 레전드인 서판석과 신입형사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외모의 연하남 박태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사경에 대한 관심과 반응 역시 뜨겁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오윤아, 안재현.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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