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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일대일'(감독 김기덕)의 배우 김영민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김영민은 김기덕 감독의 20번째 영화 '일대일'에서 1인 8역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상처를 지닌 소녀를 지키고자 하는 소년 지흠 역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한 김영민은 '일대일'에서 용의자1 오현 역을 맡아 슬픔과 분노가 담긴 복잡한 감정들을 유려하게 표현해 호평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김영민은 이번 작품을 위해 헤어스타일 등 외적인 변화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를 8색조 연기로 선보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김영민은 "영화적으로 굉장히 힘이 있는 작품"이라며 "장면 하나하나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염두에 두고 보면 훨씬 재미있는 영화 관람이 될 것"이라며 '일대일' 관람 팁을 전했다.
한편 김영민은 그동안 스크린과 무대를 오고 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지난해 창작극 '칼집 속의 아버지'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영화 '일대일'의 김영민. 사진 = 김기덕 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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