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박주영(29,왓포드)이 발끝이 살아나고 있다.
박주영은 16일 오전 파주NFC서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 봉와직염으로 조기귀국해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박주영의 부상은 회복 단계에 있다.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대표팀 소집 후 미니게임을 소화하며 컨디션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날도 박주영은 지난 12일 소집 후 처음으로 슈팅 훈련을 가졌다.
박건하 코치의 지도아래 박주영은 다양한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가상의 벽을 등진 상태서 터닝 슈팅을 날렸고 골대 양쪽을 특정 지점을 향해 볼을 차기도 했다.
또한 박주영은 함께 훈련에 참여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도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박주영은 1시간이 넘게 슈팅의 강도와 정확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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