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파주NFC에서 오후 3시 30분에 개최된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송용헌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기성용, 구자철 등이 참석했다.
1업종 1사를 원칙으로 공식 후원사를 선정해 온 대한축구협회는 유제품 업계의 1인자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을 13번째 후원사로 맞이해 2014년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1937년 설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영표, 차두리 등 전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2009년에는 유소년 생활 축구대회를 후원하며 한국축구의 미래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
축구협회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원과 성원이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 감독과 국가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축구협회의 각종 사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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