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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예능 '심장이 뛴다'와 드라마 '엔젤아이즈'가 모세의 기적을 이끄는 일등공신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예능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소방서 구조대 체험을 통해 생명의 숭고함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며 예능과 공익 프로그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현재 "구급차와 소방차에 길을 양보해달라"는 메시지인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위해 출연진들이 각종 프로그램 출연과 공익CF 제작, 스티커 배부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에서는 극중 주인공인 동주(이상윤)와 수완(구혜선)을 소방대 구급대원으로 설정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답게 극 초반부터 119 장난전화를 한 시민, 그리고 자신의 삶을 쉽게 여기다 구급대원으로부터 구출된 사연, 자동차 사고를 당했지만 희망의 끈을 잃지 않은 아기엄마 에피소드를 현실감 있게 그려가면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힐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도 역시 극중에 '모세의 기적'이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겼다.
한편 '모세의 기적'은 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최근 SBS 드라마'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이종석이 언급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 '심장이 뛴다' 최우식 박기웅 전혜빈 조동혁 장동혁(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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