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체력 안배 차원이다.
강민호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롯데 관계자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올 시즌 롯데가 치른 37경기 중 36경기에서 마스크를 썼다. 타격 성적은 타율 2할 2푼 8리(123타수 28안타) 6홈런 14타점.
이날 롯데는 강민호 대신 용덕한이 8번 타자 포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용덕한은 9경기에서 타율 4할(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감기 증세를 보인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와 어지럼증을 호소한 문규현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롯데는 정훈-김문호-손아섭-최준석-박종윤-황재균-전준우-용덕한-신본기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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