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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빠! 어디가?'의 새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정웅인과 딸 정세윤이 새로 합류한 '아빠! 어디가?'의 새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기존 '아빠! 어디가?' 멤버인 안정환·안리환, 김성주·김민율,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 부자와 성동일·성빈 부녀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정웅인·정세윤 부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아빠들과 아이들은 다같이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18일 방송에선 정웅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약수터를 찾았다가 곤욕을 치른 모습이 공개된다.
나홀로 아이들을 돌보기에 앞서 눈빛 하나로 아이들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정웅인이었으나 얌전했던 자신의 딸들과 달리 다소 거칠게 노는 남자아이들에 시작부터 지친 모습이었다.
또한 카리스마로 아이들을 제압하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약수터가 그쪽이냐"며 아이들에게 물었지만 무시를 당하고, "출발"을 외치며 파이팅을 외쳤지만 아이들은 제각각 떠드는 등 녹록지 않을 아이들과의 앞날을 예고했다. 이밖에도 약수터에선 독특한 맛의 약수를 아이들에게 먹이려는 정웅인과 마시지 않으려는 아이들 사이에 작은 실갱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18일 오후 4시 20분 방송.
[MBC '아빠! 어디가' 안정환·안리환, 김성주·김민율, 류진·임찬형, 성동일·성빈, 정웅인·정세윤, 윤민수·윤후(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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