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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록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딸인 가수 크리스 레오네와 함께 살고 있는 복층 아파트를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예전 무지개회원 김태원의 새집을 찾은 노홍철과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딸과 오래 떨어져 있다 함께 생활하니 어색하지 않냐?"는 노홍철의 물음에 "아래층은 딸이 위층은 내가 사용하고 있다. 혼자 살 때보다 굉장히 좋다"고 답했다.
김태원은 이어 노홍철과 김광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이들은 전과 달리 깔끔하게 정리된 김태원의 새 집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보여주기용 집꾸미기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원의 공간인 2층으로 올라온 노홍철은 침실로 들어서자 "늦둥이 보기에 최적화된 방이다. 셋째 낳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태원은 "우리 나이가 50인데 무슨"이라고 답하며 얼굴을 붉혔다.
김태원은 이어 "이제는 아내와 아들도 한국에 자주 들어온다. 예전에는 있을 곳이 없어서 숙박업소를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모든 게 정리가 됐다"며 새 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록그룹 부활의 김태원.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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