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민웅, 8년 열애 끝 결혼 골인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세터 강민웅이 17일 오후 2시 안산 웨딩센트럴시티에서 신부 유효순 씨와 화촉을 밝혔다.

강민웅은 V리그 2013-14시즌 중 삼성화재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해왔으며, 이적 즉시 주전세터로 기용되는 등 성공적으로 팀에 적응하여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강민웅의 아내는 간호사 출신이며, 168cm의 키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강민웅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웨딩화보가 공개되었을 때 촬영장의 많은 사람들이 커플의 모습을 부러워 했다는 후문.

첫 만남은 강민웅이 대학생 시절이던 8년 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지금의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구애를 한 끝에 이루어졌으며, 8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그 결실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신혼집은 대한항공 체육관 및 숙소가 위치한 용인 신갈 주변에 마련하여,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강민웅의 웨딩 사진. 사진 = 대한항공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