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장단 18안타를 폭발하며 14득점으로 KIA 마운드를 맹폭한 삼성의 승리였다. 삼성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14-7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4연승을 마크, 21승 13패 1무(승률 .618)로 선두 자리를 지켰으며 KIA는 16승 20패(승률 .444)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초반부터 기선 제압이 대단했다.
1회초 채태인의 우중간 적시 3루타로 2루주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득점했고 채태인은 폭투로 홈인했다. 그러자 이번엔 최형우의 중월 솔로포, 박석민의 좌중월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이 터져 삼성이 4-0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는 무사 만루 찬스에서 박해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최형우가 득점했고 이흥련의 3루 땅볼 때 홈으로 대쉬한 박석민이 포수 백용환의 태그를 피해 다시 홈플레이트를 밟고 세이프 판정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김상수의 좌월 3점포가 터지며 삼성이 9-0으로 달아났다.
KIA는 3회말 신종길의 좌중간 적시 2루타에 이어 브렛 필이 좌월 3점짜리 홈런으로 4점을 보탰으나 삼성이 4회초 공격에서 이흥련의 중전 적시타, 김상수의 좌전 적시타로 1점씩 보태고 박한이의 좌중간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나 KIA의 추격을 무색케했다.
이날 삼성 선발투수로 나선 장원삼은 6이닝 9피안타 5실점을 거두고도 승리투수가 됐으며 KIA 선발투수 송은범은 2⅓이닝 7피안타 4볼넷 9실점(8자책)으로 철저히 무너졌다.
삼성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김상수가 3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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