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이 우승에 도전한다.
제임스 한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 7166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HP 바이널 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묵어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게리 우들랜드(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제임스 한은 6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7번홀서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9번홀서 버디를 따낸 제임스 한은 11번홀서 다시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제임스 한은 12번홀부터 16번홀까지 줄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이는 동시에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브랜든 토드(미국), 루이 우스타이즌(남아프리카공화국)이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재미교포 존허(한국명 허찬수), 맷 쿠차(미국)가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3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18위가 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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