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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인기가요' MC인 엑소 수호가 세월호 참사 아픔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에디킴의 '너 사용법'으로 포문을 열었다. '인기가요'는 5주 만에 방송이 재개된 것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디킴의 무대에 이어 '인기가요' MC인 이유비, 엑소 수호 백현,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등장했다. 이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첫 방송인 만큼 숙연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인기가요' 네 명의 MC들은 평소 밝은 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블랙 계열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유비는 "최근 뜻하지 않는 큰 슬픔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엑소 수호는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인기가요'가 힘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SBS '인기가요' MC 광희, 백현, 이유비, 수호(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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