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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룸메이트' 이동욱과 조세호가 늦게 귀가하는 박봄을 마중나갔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3회에는 각방 룸메이트들끼리 좀 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룸메이트인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는 의외의 찰떡 호흡으로 집에 들어오지 않은 박봄을 마중나갔다.
조세호는 "늦게 들어오는 박봄에게 할 질문을 생각 했느냐"며 "'새벽 2시까지 들어오기로 했는데, 약 40분 동안 어디서 뭘 하고 있었던 거냐', '2NE1 산다라박은 뭘 하고 있나' 등을 물어봐야 한다"고 이동욱을 지도했다.
이에 이동욱은 "알았어!"라며 잔소리하는 조세호를 다그쳤다. 조세호는 실크잠옷을 입고 캠코더로 박봄의 귀가 모습을 담기 위해 이동욱과 함께 마중을 나갔다.
이어 박봄이 늦게 귀가하자 이동욱은 "2시까지 돌아온다더니 지금이 몇시냐"고 추궁했고 박봄은 "3시 5분이다"라고 말했다. 박봄은 "가방은 보여줄 수 없다"며 "2NE1 멤버들과 콘서트 연습을 하느라 늦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배우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11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연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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