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외국인투수 테드 웨버가 팀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등에 업고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 요건을 이뤘다.
웨버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웨버는 102개의 공을 던졌으며 스트라이크는 64개, 볼은 38개였다.
웨버는 NC가 9-1로 앞선 7회말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물러나게 됐다.
이날 3회까지 퍼펙트로 두산 타선을 제압한 웨버는 NC 타자들이 4회초 대거 8득점에 성공,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5회말 주자 2명을 두고 오재원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2루타로 인정되면서 1점을 주는데 그친 웨버는 6회까지 투구를 이은 뒤 7회말 손정욱과 교체됐다.
[NC 선발 웨버가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NC 경기 6회말 2사 1-2루 두산 김재호를 땅볼 아웃시켰다. 경기는 9-1로 NC가 앞서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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