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시즌 8호 홈런포 폭발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리드오프로 거듭나고 있는 두산 외야수 민병헌이 장타력을 뽐냈다.

민병헌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두산이 1-9로 뒤진 7회말 1사 후 등장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는 좌완 릴리프 손정욱이었으며 민병헌은 손정욱의 8구째를 통타, 비거리 105m짜리 홈런포를 작렬했다. 민병헌의 타구는 좌측 폴을 맞아 홈런임을 금방 확인시켰다.

[두산 민병헌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NC 경기 7회말 1사에 솔로 홈런을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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