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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룸메이트' 조세호가 이소라의 아침밥상을 보고 난감해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3회에는 각방 룸메이트들끼리 좀 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룸메이트' 식구들은 그동안 신성우의 푸짐한 밥상을 접해왔지만 이날은 이소라의 건강식을 아침으로 먹었다.
이동욱 "아침은 몸에서 독소가 빠져 나가는 건강식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소라는 "나는 요리를 못한다"고 말한 바 있어, '룸메이트' 식구들은 이소라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요리가 아닌 생식으로 아침을 맞이하게 된 이소라의 식단에 조세호는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원래 이대로 먹는 거냐. 잘은 모르겠지만 어디에 찍어먹는 거 아니냐. 드레싱도 없느냐"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세호는 "아까 먹었던 아침은 나와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세호와 달리, 이동욱은 최근 드라마 촬영 중으로 체중 조절을 하고 있어 저칼로리 식단을 맛있게 먹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배우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11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연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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