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외국인투수 테드 웨버가 팀의 연패를 끊었다.
웨버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6차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NC는 9-4로 승리,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웨버는 포심 패스트볼보다는 주무기인 커브를 비롯해 컷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을 주로 구사하며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최고 구속은 145km.
경기 후 웨버는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수비와 타격이 도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모든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리겠다"라고 팀 동료들을 추켜 세웠다.
이날 NC 타자들은 4회에만 대거 8득점하며 웨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러나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은 웨버의 호투도 눈부셨다.
[NC 선발 웨버가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NC 경기 6회말 2사 1-2루 두산 김재호를 땅볼 아웃시켰다. 경기는 9-1로 NC가 앞서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