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승혁이 KPGA 투어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승혁은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 7241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서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기록했으나 버디 5개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승혁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005년 데뷔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혁은 4번홀서 더블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5번홀과 7번홀서 버디를 솎아내며 타수를 회복했다. 8번홀서 보기를 범해 전반홀에 1타를 잃은 김승혁은 11번홀과 16번홀서 버디를 낚아내면서 우승권에 다가섰다. 김승혁은 결국 18번홀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와 이태희(러시앤캐시)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SK텔레콤)은 최종합꼐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