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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진짜 사나이' 박건형이 의장병 출신으로 의장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의장병으로 나선 박건형은 15년 전 의장병 출신 답게 패기 있게 도전했지만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박건형은 혹독한 훈련에 급기야 눈물을 흘렸고 '박글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건형은 "아, 너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15년이라는 긴 세월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박건형은 앞서 탈락 위기에 처해진 케이윌에게 "왜 포기하느냐"며 다독였고 함께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 박건형의 용기에 힘을 얻은 케이윌은 박건형과 함께 의장병 행렬에 섰다.
박건형은 의장대 선임들 사이에 서서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박건형은 선임들도 어려워하는 총 돌리기 10회를 무난히 해냈다.
또 연습 때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도 완벽히 소화했으며 많은 의장대원과 고도의 호흡을 요하는 파도타기도 연속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박건형은 손가락 마디마디에 밴드를 붙이면서도 멋진 공연을 위해 노력해 선임 김수로에게 칭찬을 받았다.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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