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진짜사나이' 박형식이 퀴즈대결에서 최후의 1인이 되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포상휴가증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형식은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최후의 2인으로 올라 일반 장병과 마지막 퀴즈를 풀었다.
박형식은 "내가 여기까지 올 지 몰랐다"며 특유의 열정으로 최후의 1인이 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앞서 박형식은 12번째 문제에서 특급전사를 특급용사로 써서 탈락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가까스로 부활해 다시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마지막 퀴즈는 17대 맹호부대 사단장을 묻는 문제였다. 일반장병은 정답인 채명신 장군을 거침없이 적었다. 하지만 답을 몰랐던 박형식은 '맹호부대 파이팅'이라고 적었고, 최후의 1인이 된 일반 장병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한편 이날 '맹호 퀴즈왕'에는 육군 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뽑힌 AOA가 깜짝 등장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