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에 "조금만 더 같이 있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이 행복한 모습으로 서로를 꼭 껴안았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12회에는 박동주(이상윤)와 윤수완(구혜선)이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박동주는 무릎을 꿇고 윤수완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윤수완은 이를 받아들이며 반지를 꼈다.

윤수완은 "얼른 들어가"라며 박동주에게 인사를 했고 박동주는 "조금만 더 같이 있자"며 그를 꼭 안아줬다.집에 들어온 윤수완은 부친 윤재범(정진영)에게 "아빠, 저 많이 행복해요"라고 말

했다. 이에 윤재범은 "그럼 됐어"라며 자신의 딸의 행복을 빌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박동주와 윤수완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2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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