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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 예능 중 홀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는 11일 방송분 시청률 10.1%에 비해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주에 이어 또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방송된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해 향후 정상 탈환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한편 MBC ‘일밤’은 11.3%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분 시청률 12.7%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보인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해피선데이’에 단 0.9% 포인트 차이로 정상을 차지한 것.
SBS ‘일요일이 좋다’ 역시 하락세였다. 11일 방송분 시청률 8.5%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해 7.1%에 머물러 동시간대 꼴찌에 그쳤다.
[조기 퇴근 전쟁을 벌인 KBS 2TV ‘1박2일’ 멤버들.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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