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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박민우가 자신의 룸메이트 서강준을 향한 질투와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가 자신의 룸메이트 서강준과 함께 서로의 공통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서강준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민정보다 홍수현이 이성에 가깝다고 말하자 자극을 받은 그는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 안에서는 수현 누나다"고 맞받아 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내기를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하다는 서강준의 말에 내기 농구를 제안한 그는 자유투 대결을 펼치기 전 연습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 우승을 점쳤지만 서강준의 방해 공작에 흔들리며 2대3으로 패하며 벌칙으로 엉덩이를 맞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함께 고기를 주 메뉴로 한 상을 차렸고, 박민우는 고기를 직접 서강준의 입에 넣어주며 형으로서 동생을 살뜰히 챙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젠틀하면서도 자상한 매력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박민우와 이동욱, 박봄, 조세호, 서강준 등 11명의 남녀스타들이 홈쉐어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SBS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룸메이트' 박민우.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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