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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희야' 송새벽 "김새론, 자꾸 날 어디로 데려가"(인터뷰)

시간2014-05-19 08:06:30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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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치열한 연극판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송새벽(35).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 세팍타크로 형사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더니 결국 '방자전'을 통해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7광구'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조선미녀 삼총사' 등 다수의 작품을 거친 그는 샛별 타이틀을 벗고 착실히 코믹 배우의 이미지를 쌓아왔다. 그래서였을까. 그에게는 이미지 변신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시나리오의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영화 '도희야' 출연을 결정했다.

'도희야'는 외딴 바닷가 마을에서 폭력에 의해 삶의 끝에 내몰린 소녀 도희(김새론)와 그녀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그리고 의붓아버지 용하(송새벽)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용하는 이 시골 마을의 유일한 청년으로 일할 사람 없는 마을에 외국인 노동자를 조달해오고 대소사를 챙기는 일꾼이지만, 술만 마시면 도희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소녀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나쁜 남자 용하를 처음 접한 송새벽은 "시나리오는 정말 좋았는데, 용하 때문에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이거 내가 정말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걱정이 앞섰어요. 용하라는 캐릭터가 배우가 찾아가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용하를 설명할 수 있는 특정한 소스들이 구체적이지 않았죠. 그래서 제가 조금 더 고민을 했어요. 어찌 보면 용하는 태어날 때부터 악인같은 느낌도 있었고. 연기를 할 때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연민을 찾아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용하는 그런 소스를 찾을 수 없어 고민스러웠어요. 그래서 감독님과도 얘길 나눴는데, 감독님은 '도희가 크면 용하의 모습이 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하시더라고요. 거기서 연결 고리가 생겼죠."

그의 말대로 '도희야' 속 용하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문제는 그의 악행들이 마을 사람들에 의해 묵과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가 마을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그가 저지르는 악행 중 의붓딸인 도희에 대한 폭행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다. 송새벽은 도희 폭행 장면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좌우로 세차게 흔들었다.

"찍기 전에는 다들 화기애애한데, 일단 슛이 들어가면 거칠어졌어요. 특히 (김)새론 양 폭행 장면에서는 더 그랬죠. 신 자체가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었어요. 또 서로가 그걸 해내야 한다는 생각들이 강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했죠. 새론 양도 웃으면서 '저 맞는 연기 잘해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얘기하는데 더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보세요. 그 친구 손 댈 데가 어딨어요. 차라리 제가 맞았으면 싶었죠."

이번 작품을 통해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뽐낸 김새론은 미래가 참 기대되는 배우다. 어린 나이에도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으니 전도유망이라는 말로는 왠지 부족한 느낌마저 든다. '도희야'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춰 본 송새벽도 김새론에 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 역시 김새론이 미래에 어떤 성인 배우로 성장할 지 정말 궁금하다고 했다.

"김새론의 눈빛을 보면 묘하게 슬픈 느낌이 있어요. 영화적인 느낌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아무튼 굉장히 묘해요. 김새론과 눈을 마주치며 연기하다보면 얘가 날 가끔씩 어디로 데려갈 때가 있어요. 그런데 전 그렇게 데려가 주는 게 좋더라고요. 저도 생각지 못한 다른 느낌을 그 친구가 주더군요. 정말 집중력이 대단한 친구예요. 프로페셔널하죠. 그러다 가끔 학교 얘기가 나오면 그 또래 아이같다가도 슛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연기에 집중해요."

용하가 도하를 때릴 때는 언제나 술에 취해 있다. 인사불성이 돼 막무가내로 폭행을 일삼는다. 그런데 정작 송새벽은 "술 먹고 주사 부리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말했다. 송새벽에게 주량이 얼마나 되느냐 물었더니 "그때그때 다르다"고 답했다. 대화가 길어지면 많이 마시고, 짧으면 적게 마시는 식이다. 정확한 주량은 알 길이 없으나 대개 분위기에 맞춰서 먹는다는 사람치고 적게 먹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경험에 비춰 송새벽 역시 적지 않은 주량을 자랑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했다.

"솔직히 저는 술 먹고 한 얘기 하고 또 하고 이런 걸 정말 싫어해요. 왜 그걸 기억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그런데 웃긴게 이게 또 한 얘기를 또 한다고 해서 못하게 막지도 못해요. 그런 거 있잖아요. 너무 진지하게 한 얘기를 또 하니까 '아까 얘기했어'라고 말을 못하는 거죠. 괜히 상대방이 난처해 할까봐. 그래서 아예 술먹고 잠을 자든가, 전화를 하는 척 해요.(웃음)"

영화를 위해 직접 자신의 군복까지 들고오는 열의를 보인 송새벽은 아직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솔직히 제의를 거의 받지 못했다. 한 두 번 받은 적은 있지만 일정상 하지 못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드라마든 영화든 좋은 작품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언제든 기회만 온다면 출연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배우 송새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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