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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대표적 글래머 배우인 파멜라 앤더슨(46)이 칸 영화제에서 12살때 첫 성폭행을 당하고, 또 6명의 남자로부터 윤간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美 피플은 파멜라 앤더슨이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자신이 만든 동물권리보호 단체인 '파멜라 앤더슨 재단(The Pamela Anderson Foundation)' 발족식을 가지며 200여 팬들 앞에서 소녀때의 충격적인 성폭행 상처를 고백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가수인 남편 릭 살로먼도 참석한 자리에서 파멜라는 "사랑스런 부모가 있음에도 내 소녀시절은 순탄치 못했다. 6살때 유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12살때 아는 사람으로부터 첫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파멜라는 "남자친구 집에 갔는데 그의 형이 주사위게임을 가르쳐주겠다고 하더니 내 허리를 주무르다가, 강간으로 이어졌다"며 "나의 첫 이성 섹스였다"고 말했다. 그 남자의 나이는 당시 25세엿다는 것. 나중 그녀는 학교 남자친구가 "6명이랑 하면 더 재밌을거야"라고 말하며 자신을 집단 윤간했다고도 폭로했다.
파멜라는 "난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싶었다"면서 "자연스레 다가온 동물과의 사랑이 나를 살렸다. 또 나무도 나에게 왜 사는지 이유를 말하곤 했다"고 고통과 상처치유에 대해 말했다.
'파멜라 앤더슨 재단'은 "인권과 동물권리,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이날 파멜라는 밝혔다.
[배우 파멜라 앤더슨. 사진 = 파멜라 앤더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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