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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 김무현 PD가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실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연출을 맡게 된 CJ E&M 김무현 PD는 19일 마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슈퍼스타K6'만의 특징을 설명했다. 김무현 PD는 '슈퍼스타K' 시즌1부터 김용범 PD와 함께 한 원년 멤버이자, 이번에 처음으로 '슈퍼스타K'의 메인 연출을 맡게 됐다.
김무현 PD는 "사실 지난 시즌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았다. 내부적으로도 고민을 했던 상황"이라며 "이번에는 거의 6년 동안 모든 과정을 봐왔는데, 그때와 비교해서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며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실력을 언급했다.
이어 김무현 PD는 "홍대 예선에서 내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다. 시청자 분들도 나와 비슷한 감정들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뻔할 수도 있는데, 참가자로 시작해서 참가자가 끝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것은 마음을 감동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또 "기존 '슈퍼스타K'의 유형 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오디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번 시즌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본질적인 부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6년 내용을 비교했을 때 가장 낫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한편 '슈퍼스타K6'은 오는 8월 22일 첫 방송 예정으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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