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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이다희와 최다니엘이 공개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 속에 숨겨진 반전에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측은 이다희와 최다니엘의 백허그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19일(오늘) 방송되는 7회의 한 장면으로 결연한 표정으로 이다희를 등뒤에서 끌어안은 최다니엘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동석(최다니엘)이 자신의 청혼을 회피한 미라에게 화가나 돌아가신 미라(이다희) 아버지의 공금횡령을 운운하며 상처를 안겼다. 이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던 미라는 지혁(강지환)과 키스를 하는 엔딩으로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미라와의 관계가 밝혀질까 늘 전전긍긍해왔던 동석이 회사 한복판에서 미라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회복되는 전환점이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예상치 못한 동석의 행동에 당황한 미라는 그에게 뜻밖의 고백까지 전해 듣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동석의 공개적인 백허그에는 숨은 반전이 있을 예정"이라며 "동석과 지혁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한 미라의 삼각로맨스가 불타오르게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지혁의 존재에 대해 의심을 품던 진아(정소민)가 부모님 몰래 유전자 검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한 바탕 폭풍이 불어 닥칠 것을 예고했다.
'빅맨' 7회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열연 중인 배우 최다니엘과 이다희.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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