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칸 국제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한국영화인의 밤' 행사에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에게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문화훈장은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칸 영화시장(Film Market)과 부산국제영화제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의 영화산업 발전과 우리나라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감독상)을 비롯 95개 작품 칸 영화제 초청하는 등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한국 영화의 국제협력 및 교류 강화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진 = 칸 영화제 홈페이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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