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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9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선수․임원 급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오는 6월 1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조정위원회 시식회에 앞서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와 급식전문위원, 급식위탁업체인 아모제푸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식회는 대회 기간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식당에서 1만 3000여명의 선수·임원들에게 제공할 5일주기 메뉴 중 첫째 날 중식 메뉴 85가지를 선보였다.
참가국의 특성이 반영된 서양식, 동양식, 이슬람식, 한식 등을 구성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에 대한 감동은 정성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1월 아모제푸드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대회기간 동안 24시간 선수․임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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