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힐링' 출연이유? "집을 떠나고 싶어서"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선균이 토크쇼에 출연한 독특한 이유를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을 회고했다.

이선균은 이날 방송의 오프닝부터 대자연을 향해 고함을 치는 등 모처럼의 외출에 신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진행된 토크에서 "오늘 '힐링캠프'에 나온 이유가 집을 떠나고 싶어서인가?"라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이선균은 "명분을 가지고 떠나고 싶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균은 "지난 2월에 드라마 촬영이 다 끝났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나갈 명분이 없더라"며 "집에 있다보니 아이를 다 보게 된다. 내가 아이를 보고 있으면 아내인 배우 전혜진은 나를 감시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선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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