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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대일’ 안지혜, 김기덕표 영화를 현실로 이끈 홍일점 (인터뷰) - 수정중

시간2014-05-21 04:50:24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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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안지혜가 김기덕 영화에 현실이라는 옷을 입혔다.

김기덕 감독의 20번째 영화 ‘일대일’은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판타지적 인물들이 대거 출연, 김기덕 감독의 상징과 메시지들을 전달한다. 이런 영화에서 현실감을 불어 넣는 캐릭터가 바로 영화의 홍일점 안지혜가 연기한 그림자4다. 그림자4는 도를 넘은 폭력을 보며 충격에 휩싸일 줄 알고, 충격이 경악으로 바뀔 때 브레이크를 걸 줄 아는 보편적 사고방식을 지녔다. 게다가 적절히 현실과 타협하기도 한다. 딱 현실 속에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인간1’ 같은 모습이다.

안지혜 역시 “그림자4는 현실적 인물인 것 같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래서 순응을 하지 않는다”며 “영원한 악인도 없고, 영원히 선한 사람이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일대일’은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데, 그런 면에서 감독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지혜가 꼽은 김기덕 감독의 장점은 개개인에 따라 보고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것이다. 영화가 묻는 질문인 ‘이들 중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따른 답도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일대일’에는 여러 인물 군상이 나오며, 그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면면을 반영하고 있다. 때문에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본 관객들은 정해진 하나의 답이 아닌 자신만의 각자 다른 답을 얻어가게 된다.

안지혜는 “감독님의 영화는 선과 악이 따로 없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 있고, 선과 악이 아닌 다양한 측면으로 볼 수 있다”며 “그림자4에 대한 가해자는 내 자신이라고 느꼈다. 그런 점들이 와 닿았다. 출연 배우로서 봤을 때 그게 명확히 다가오더라. 그래서 감독님의 영화가 뭉클하고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런 안지혜가 찾은 답은 바로 이해와 사랑이다. 정치적 이야기를 떠나 영화 그 자체로만 생각해 봤을 때, 소통을 바탕으로 한 사랑이 전제돼야만 ‘일대일’ 속 잔인하고 서로 상처 입히는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내다본 것.

안지혜는 “이 안에서 필요한 게 뭘까 생각해봤다. 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소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쨌든 해답은 인간이라는 것”이라며 “김기덕 감독님의 작품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 구원 등이 담겨 있다. 사랑, 사람, 이해가 필요한 이 시점에서 우리 영화가 중요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가 기억하는 김기덕 감독은 어느 면에서든 “김기덕이니까 가능”한 감독이고, 거장의 칭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천재적 감독이기도 했다. 또 약 1년 반의 공백기를 가진 그에게 다시 한 번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사람이며, 일반 대중들의 선입관과 달리 따뜻한 사람이었다.

안지혜는 “대 감독은 다른 것 같다. 자신이 시나리오를 써서 그런지 말하고 싶은 메시지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필요한 신으로 바꾸기도 했다. 그리고 그 부분이 더 작품에 맞아 떨어졌다. 이미 몰입이 돼 있어서 그런지 현장에서 자유자재로 논다”며 그의 직관과 그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놀라워했다.

또 “자신의 힘을 잘 알고 있는 감독님인 것 같다”며 “김기덕 감독님이니까 가능하다. 감독님이 거장은 거장이다. 지금도 중요한 사람이고 거장이지만 10년 후, 20년 후 더 큰 의미를 가지고 김기덕 감독님의 작품들을 보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전했다.

사실 안지혜는 앞서 두 작품들에서 김기덕 감독을 먼저 만날 뻔 했다. 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김기덕 감독과의 작업이 성사되지 않았다. 덕분에 자신의 또 다른 시작, 전환점에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로 다시 배우 안지혜를 알릴 기회를 얻게 됐다.

안지혜는 “관객들을 만날 수 있고, 관계자들에게 크든 작든 내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것이 배우에게는 큰 기쁨이다. ‘일대일’을 많은 사람들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아직 큰 빛을 보지 못했지만,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안지혜인 만큼 섣부른 조급함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그의 목표는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되는 것.

안지혜는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다. 과거를 충분한 자양분으로 삼아 내 길을 갈 것”이라며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 않나. 어떤 인생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되고 설레며 재미있다. 뭔가 새로운 기분이다. 그리고 앞으로 좋은 작품들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또 “관객들에게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출연하는 작품을 보고 ‘이 배우만의 색이 있다’며 관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안지혜의 선택이니까 믿고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안지혜가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에 현실감을 더한 영화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대결을 담아냈으며 안지혜 외 마동석, 김영민, 이이경, 조동인, 테오, 김중기, 조재룡 등이 출연했다. 오는 22일 개봉.

[배우 안지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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