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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살아있는 전설' 영국 록밴드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72)가 건강 이상으로 일본 공연에 이어 첫 내한 공연 역시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는 “한국에서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이 연기된다. 이 내용은 21일 한국에서 발표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약 두달간의 투어 전 마지막 공연이었다. 첫 내한 공연이기도 했던 만큼 국내 팬들의 기대도 컸다. 그러나 결국 폴 매카트니의 건강 문제로 사실상 무산됐다. 현재 폴 매카트니는 미국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폴 매카트니는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감기 바이러스 감염을 이유로 한 차례 연기했다. 이후 19일 보상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호전되지 않아 재차 연기됐다.
한편 폴 매카트니가 속한 비틀즈는 '예스터데이(Yesterday)', '렛 잇 비(Let It Be)', '헤이 주드(Hey Jude)'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다음달 14일부터는 미국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 사진 = 현대카드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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