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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빅맨'이 한 시도 눈 뗄 틈 없는 스피디한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8회에서는 자신 때문에 희생당하는 사람들로 인해 모든 걸 포기하고 진아(정소민)가 마련해준 돈으로 외국으로 떠나려고 했던 지혁(강지환)이 동석(최다니엘)의 계략에 의해 다시 한 번 죽음의 위기를 맞이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지혁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현성가가 지닌 권력의 힘에 다시 한 번 희생당하기까지 한 회가 폭풍처럼 몰아치며 한 시도 눈 뗄 틈 없는 몰입감을 발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다음 주 방송될 9회에 대한 기대감까지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
여기에 강지환(김지혁 역), 이다희(소미라 역), 최다니엘(강동석 역), 정소민(강진아 역), 한상진(도상호 역), 엄효섭(강서욱 역), 차화연(최윤정 역) 등 배우들의 온 몸을 다 받친 열연이 더해져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강지혁에서 다시 김지혁으로 돌아와 펼치게 될 강지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터. 자신을 처절하게 이용한 현성가에 향하게 될 그의 반격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환이 분노, 슬픔, 애틋, 처절 등 한 회 동안 다양한 감정을 쉴 새 없이 오가며 시청자들을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숨 막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며 다음 주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는 '빅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8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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