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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쿨한 남자 히메네스 “제2의 호세? 기분 좋다”

시간2014-05-21 09:04:2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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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제2의 호세? 기분 좋다.”

롯데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 올 시즌 국내에서 뛰고 있는 9명의 외국인타자들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 체구부터 남다르다. 192cm에 127kg. 그는 헬맷에 집중력을 좋게 하는 원 모양의 스티커를 붙인 뒤 틈 날 때마다 바라보며 동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야구도 즐겁고 유쾌하게 한다. 성적도 좋다. 21일 현재 30경기서 타율 0.368(3위) 8홈런(10위) 31타점(7위)을 기록 중이다. 장타율이 0.640(4위), OPS는 1.099(3위)다.

히메네스는 최근 감기몸살로 고생했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데 이어 최근에도 결장이 잦았다. 그는 20일 포항 삼성전서 5경기만에 선발로 나섰다. 안타 1개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경기 전 만난 히메네스는 “그동안 벤치에서 몸이 근질근질했다. 아직 감기 몸살이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물과 비타민을 더 많이 섭취해야겠다”라고 웃었다.

▲ 동료들이 신뢰한다

스티커를 바라보는 히메네스의 집중력 향상 훈련. 롯데 타자들도 많이 따라 한다고 한다. 히메네스는 “동료들이 날 믿기 때문이다. 신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굉장히 기분 좋다. 늘 하는 운동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중력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된다”라고 확신했다.

히메네스 역시 이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롯데에 녹았다. 그는 “홈런을 30~40개 칠 수도 있고 10~20개 칠 수도 있다. 내 성적보다는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 팀이 필요한 순간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겠다”라고 했다. 히메네스는 본인의 다짐대로 해내고 있다. 결장한 경기 때문에 홈런과 타점 모두 최상위권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언제든지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역량이 있다.

▲ 야구는 엔터테인먼트

히메네스의 가치관은 특별하다. 그는 “야구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국에 온 2가지 목적이 있다고 했다. 히메네스는 “한 가지는 KBO 리그를 배우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내 루틴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미 자신만의 특별한 루틴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니 히메네스로서는 목적을 달성했다.

히메네스는 “야구는 엔터테인먼트의 요소가 있어야 한다. 야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그는 유쾌하고 발랄하다. 감기로 고생했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경기 전 타격훈련부터 쾌활하게 임했다. 상대적으로 근엄한 한국선수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히메네스는 “야구를 즐겨야 한다. 그래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히메네스는 한국의 야구장 문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팬 관전 문화는 미국, 베네수엘라, 일본과는 다르다. 단체 응원문화가 발달됐다. 롯데가 홈으로 쓰는 부산 사직구장 역시 야구장 관전문화가 특별하기로 유명하다. 몇몇 해외리그를 경험한 히메네스는 “한국은 확실히 미국, 일본과는 다르다. 야구 자체는 어디든 똑같지만 한국의 야구장에는 젊은 팬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팬 층이 다양하다”라고 놀라워했다. 야구를 즐기는 히메네스와 한국 야구장 문화는 잘 맞는다.

▲ 제2의 호세? 기분 좋다

히메네스의 맹활약에 펠릭스 호세가 생각난다고 하는 팬들이 있다. 일명 제2의 호세. 호세는 롯데를 대표하는 외국인타자였다. 호세는 한국에서 4시즌동안 타율 0.309 95홈런 314타점을 뽑아냈다. 타이론 우즈 등 역대 국내야구를 빛낸 외국인타자를 거론할 때도 빠지지 않는 선수. 호세는 지난해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부산 팬들은 호세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다.

그런 롯데 팬들이 히메네스를 보고 호세가 떠오른다면 히메네스를 신뢰한다는 증거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성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실제 타석에서 그가 풍기는 위압감이 호세 못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국내 몇몇 투수들 역시 히메네스의 위압감이 남다르다고 한 적도 있다. 히메네스는 “호세를 알지 못한다. 얘기만 들었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히메네스는 쿨했다. “호세는 좋은 선수였다. 팬들이 나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그 선수를 따라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물론 “기분이 좋다. 그 선수를 보고 내가 생각난다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또 한번 웃었다. 히메네스가 실제로 호세가 전성기 때 보여줬던 활약을 펼친다면 롯데도, 롯데 팬들도 행복할 것이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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