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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뛰어난 식탐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는 '탐욕의 시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출연진들에게 "식욕, 성욕, 수면욕 중 어느 욕구가 가장 센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나는 식탐이 너무 강하다. 맛있는 음식만 보면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수면욕이 가장 세고 참을 수 없다"고 말했고 김정민 역시 고민 끝에 "수면욕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대답을 넘어가려던 김태현은 진심으로 이야기 하라는 패널들의 성화에 "솔직히 30대 초반까지는 성욕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식욕이 가장 강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의 말에 김정민과 레이디제인은 "이제는 성욕이 없는 것이냐"고 가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21일 밤 11시 방송한다.
['용감한 기자들' 방송 화면. 사진 = E채널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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