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나혼자 산다' 출연…닭발 폭풍 먹방 선보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MBC '나 혼자 산다' 최연소 여성 회원으로 출연,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자취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소유는 바쁜 개인 활동으로 인해 2주 전 숙소를 떠나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면을 통해 공개된 소유의 집은 혼자 지내기에 딱 좋은 아담한 오피스텔. 인테리어도 손수 신경 썼다는 소유는 찌개와 반찬을 뚝딱 만들어 아침 식사를 차리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자취 2주차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한 살림 솜씨를 뽐냈다. 특히 가스레인지를 분해하며 꼼꼼하게 닦아내는 모습에 '원조 깔끔남' 노홍철의 감탄을 자아냈다.

헬스클럽을 찾은 소유는 고강도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소유는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동작들을 거뜬히 해내며 걸그룹 대표 '몸짱'의 비결을 공개했다. 특히 운동에 열중하는 소유의 섹시한 자태에 노홍철은 "안젤리나 졸리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소유는 집에 놀러온 단짝 친구와 함께 여자 아이돌답지 않은 '닭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뿐만 아니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스물 셋 소유의 인간적인 이야기도 공개했다.

소유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2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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