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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조지 클루니(53)가 곧 있을 약혼녀인 英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의 결혼식에서 영화 '모뉴멘츠 맨'에 같이 출연한 맷 데이먼(43)을 신랑들러리로 내세우기로 했다.
영국의 더선지는 지난달 아말 알라무딘에 청혼해 약혼한 클루니가 당초 절친인 브래드 피트(50)에 신랑들러리를 제의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계획을 바꿔 '모뉴멘츠 맨' 공연자인 맷 데이먼을 선택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더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수년간 클루니와 절친이었던 브래드 피트가 신랑들러리를 설 줄 확신했다. 하지만 클루니는 맷 데이먼도 절친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게다가 몇년전에 술자리에서 클루니가 자신이 결혼하게되면 맷 데이먼에게 신랑들러리를 약속했었다. 데이먼은 경품 탄 것처럼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에서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과 같이 출연한 절친 동료인 브래드 피트는 크룰니 결혼식에서 두 친구를 지원키로 했다. 한 측근은 "브래드는 기꺼이 들러리를 데이먼이 선다는 뉴스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는 맷 데이먼이 축사할때 이를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지 클루니는 현재 자신의 이탈리아 코모 호수 별장이나 멕시코의 카보 산 루카스에서 식을 올릴 예정, 약혼녀 아말이 결혼후에도 런던 도티 스트리트 챔버스의 변호사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웨딩 전에 이사를 할 계획이다.
[배우 조지 클루니(오른쪽), 맷 데이먼. 사진 = 영화 '모뉴먼츠 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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