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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자신들의 노래 ‘어이’를 재해석한 선배 가수 김경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건냈다.
크레용팝은 21일 공식 트위터에 “저희가 완전 왕왕왕팬인 존경하는 김경호 선배님께서 ‘100초전’에서 저희 노래 ‘어이’를 편곡해 불러주신 걸 봤어요! 그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정말 감탄했고 역시 선배님이라는 말밖에! 정말 신났어요 최고! 1등 정말 축하드립니다!”라며 김경호를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경호는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100초전’에서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를 록버전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서 김경호는 기존의 깜찍하고 발랄한 크레용팝의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록스타일의 파워풀한 ‘어이’를 만들어내 가장 높은 점수로 1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 한 달간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12개 도시 13회에 걸쳐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크레용팝(위)와 김경호. 사진 = 크롬 엔터테인먼트,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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