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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소환조사를 받았다.
길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두해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길 소속사 리쌍컴퍼니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길이 절차에 따라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던 길은 이날 조사에서도 모든 사실을 확인하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길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길은 지난달 22일 밤 귀가하던 중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9%였다.
이에 길 소속사 리쌍 컴퍼니 측은 "'음주 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입니다"라며 공식 사과했고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했다.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가수 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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